부산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2+2 왕 이벤트' 진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9-02 07:35:56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한 달여간 추석을 앞두고 고향 '부산광역시(시청)'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4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2+2 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기본혜택 2가지와 추가혜택 2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기본혜택 2가지는 10만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 기부액의 30퍼센트(%) 상당 답례품 증정한다. 추가혜택 2가지는 참여자 전원 부산지역화폐 동백전(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 1만 원 증정, 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 추가 답례품 증정이다.
단, 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는 동백전(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 1만 원 추가혜택은 제외된다.
3만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어묵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고등어, 백명란 선물 세트, 프리미엄 기장미역세트,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전통주 선물 세트 등 27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퍼센트(%)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 공제와 초과분 90만원의 16.5퍼센트(%)인 14만8000원을 더해 24만8000원을 공제받는다.
추석을 맞아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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