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수욕장 운영보고회 개최… “안전·체류형 관광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5-26 08:22:53

해운대·송정 6월 26일 개장… 7개 해수욕장 순차 운영
해파리 차단망·119수상구조대 운영 등 안전대책 강화
26일 '2026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와 구군, 소방·경찰·해경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해수욕장별 운영계획과 안전·관광 지원대책을 공유한다.

올해 해수욕장은 6월 26일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이 순차 개장한다.

시는 지난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2천197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11.4% 증가한 만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개장 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물놀이구역과 수상레저구역을 구분 운영하며, 해파리·이안류·기상악화 등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해운대·광안리·일광해수욕장에는 해파리 차단망과 유해생물 방지시설이 설치되며,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민간구조대, 해경이 합동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또 숙박·식품 위생관리, 교통·주차 대책, 바가지요금 점검, 수질·토양 관리 등 관광객 수용태세도 함께 강화한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을 단순 피서지가 아닌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송도 카약·스킨스쿠버, 송정 서핑, 광안리 패들보드(SUP) 등 해양레포츠 프로그램과 함께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오션러닝, 싱잉볼라운지 등 해양치유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광안리 드론라이트쇼, 부산바다축제, 국제해양레저위크 등 사계절 해양관광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된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다시 찾는 부산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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