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중소기업 90개사에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9-02-11 07:11:03

위메프(40개사), 쿠팡(30개사), 인터파크(20개사)

▲경기북부청사 전경.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도가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에 도내 유망 중소 제조기업 90개사 제품 입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2019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시장 진출 후에도 지속적 관리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소기업에게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위메프(40개사) ▲쿠팡(30개사) ▲인터파크(20개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입점 컨설팅, 기획전 운영, 배너광고(모바일/PC), 각종 프로모션(쿠폰 발행, 타겟 광고 등) 등 채널 및 입점 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시장 진출 초보 기업은 입점교육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업체에게는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두는 등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온라인 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이라면 온라인 시장은 놓칠 수 없는 판로”라며 “기업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이지비즈(egbiz.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031-259-614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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