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시약로에 주거지전용 주차장 생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4-23 07:02:59
5월 배정 신청, 6월부터 정상 운영…“주택가 주차난 해소 기대”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산복도로 시약로 구간인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31-45번지 일원에 주거지전용 주차장이 생긴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시·구비 9억3000만원을 투입해 나대지였던 이 일대에 20면 규모의 주차장을 23일 준공한다.
시약로 일원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이로 인한 불법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번 주거지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이같은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지전용 주차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주변 도로 등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차면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으로 정기(3·9월) 또는 수시 신청을 통해 배정받은 차량 소유자만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에 조성된 주거지전용 주차장을 5월 한 달 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배정 신청을 받아 6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관할 서대신4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