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급식 레시피 오디션’ 개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0-13 07:00:13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G마크 농산물 소비확산을 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을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오디션은 오는 15일 수원 광교 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맛있고 멋있고 신나는 학교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디션에는 경기지역 초·중·고교 20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해당학교 영양교사와 학생이 짝을 이룬 3인 1조로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전에서 47개 참가팀과 경연을 벌여 선발됐다.


심사기준은 맛과 창의성, 적합성, 경제성, 난이도, 실용성, 건강성 등으로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매겨진다. 현장 평가단은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급식과 관련이 깊은 일반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상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팀에 대해 이뤄진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급식의 질과 맛이 뛰어난 해외 학교를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학교 급식 메뉴 책자’로 제작·배포돼 학교 급식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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