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 전곡항마리나, 태풍 '솔릭'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8-23 06:42:00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 입회 현장특별 점검 모습.(화성도시공사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강팔문 경기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현재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과 제20호 태풍 '시마론'은 각각 중형과 대형태풍으로 많은 비구름과 강한 돌풍을 동반해 막대한 피해가 예상돼 강팔문 사장이 직접 전곡항을 찾아 안전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육상 및 해상계류장에 정박 중인 선박의 결박상태를 점검하고 돌풍에 날아갈 수 있는 적치물 제거, 시설이용자의 안전을 살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주변 해역의 어선 및 일반선박의 긴급 피항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태풍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전곡항 마리나관리팀 관계자는 "미흡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조치했으며 태풍의 경로와 규모를 예의 주시해 직원들의 특별비상근무 실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곡항마리나내 피항중인 인근해역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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