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덕 신경과 전문의 초청…치매 예방·치료 강의 안양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경기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치매를 읽다 :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치매 예방의 비밀’ 특강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강사로는 광교신경과의원 양현덕 원장이 나선다. 양 원장은 2010∼2011년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맥클레인병원에서 신경과 임상전임 과정을 마쳤으며, 2020년 치매 전문 출판사 ‘디멘시아북스’와 2021년 치매 전문 도서관 ‘디멘시아 도서관’을 설립해 치매와 뇌 건강에 관한 전문 정보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번 특강에서 양 원장은 자신의 저서 '치매 정명', '치매를 읽다'를 바탕으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전문의가 직접 강의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참가 신청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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