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현장민원 간담회 개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0-11 06:27:34
경기도의회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중학교 추가 설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의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보고받기 위해 10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긍정적·발전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제안했다.
이날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4) 주재로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임두순 의원(새누리, 남양주4), 경기도 교육청, 남양주부시장,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 시간 가량 각 기관 관계자와 입주예정자들은 각각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서로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다.
정기열 의장은 “입주예정자 분들의 고민에 충분히 공감한다. 오늘 이 자리는 100% 문제 해결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 을 위한 발전적 논의를 하는 자리”라며 “각 기관에서는 오늘 청취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발 전적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앞으로 본 사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점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민원T/F팀 편성을 계기로 민원현장 간담회 등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적극적 으로 접수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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