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상순찰 중 표류 중이던 윈드 서핑객 구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5-26 06:12:03

▲부산 송정파출소 신경훈 경위 외 4명은 송정 죽도공원 앞 해상을 순찰 중 윈드서핑객 2명이 표류중인 것 발견해 구조 중 현장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지난 25일 오후 3시 15분경 송정 죽도공원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객 A씨(67년생, 남)와 B씨(49년생, 남)가 표류중인 것을 해상 순찰 중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송정파출소 신경훈 경위 외 4명은 연안구조정이 관내 해상 순찰 중 바람방향이 갑자기 바뀌어 조종이 어려워지자 구조요청을 한 윈드서핑객 A씨와 B씨를 발견 즉시 구조하고 있다.

구조 당시 A씨와 B씨 모두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레저기구 운전법 숙지 및 안전 수칙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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