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제22회 부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대면·집합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해 가족이 참여하는 영상 경연으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공개 심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방동요를 가족이 함께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자체 촬영하여 접수된 총 72개 영상물을 각 소방서별 예선(7월19 ~30일)을 거쳐 선정된 22개팀(유치부 11개팀, 초등부 11개팀)을 대상으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3부로 나누어 △ 1부 개식, 국민의례, 대회사(영상),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발표 △ 2부 유치부, 초등부 경연 △ 3부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부문별(유치부, 초등부)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각각 수여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가족이 함께 동요를 부르면서 가정의 화목과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이 '119부산'(부산소방 공식채널) 유튜브를 시청해 주시고, 댓글을 통해 응원과 격려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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