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범죄취약지 안심벨 확대설치 사업 추진.(연제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기자]부산 연제구는 범죄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경감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 안심벨 확대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3월 범죄취약지역(골목길, 원룸밀집지역 등)에 6개소에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소에 안심벨을 추가로 설치했다.

설치 장소인 범죄취약지역은 연제경찰서와의 적극적인 협업 하에 경찰서의 범죄분석시스템을 이용하여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한 안심벨은 인터넷전화 통신 방식으로 음성뿐만 아니라 영상도 전달하기 때문에 위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중인 연제구청 통합관제센터에서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범죄 및 재난사고 예방뿐 아니라 우범지역 감시와 초기 긴급구조,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 효과 등으로 구민의 안전 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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