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9-12 05:17:11
| ▲개학을 맞아 학교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해운대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운대경찰서에는 지난 11일 해운대 재송동 소재 송수초등학교 앞에서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 경찰관등 60여 명이 참가해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과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문구가 적힌 양말, 가방덮게, 열쇠고리 등을 나눠주면서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를 숙지하도록 전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의 스쿨존 진입시 30km이하로 서행합시다 등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 문화를 선도했다.
허찬 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고생하시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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