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전자발찌 대상자 말과 교감하며 '심정순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10-24 15:18:07
| ▲부산보호 관찰대상자 동물과 교감 활동 사진.(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대동승마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에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성순화를 유도해 재범방지를 도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재준 보호관찰관은 “전자발찌 대상자의 경우 사회적 관심과 국민들의 악감정 등으로 생활 전반에서 심리적인 위축과 우울감을 겪으면서 자살 및 재범 등 극단적 선택을 행할 위험성이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라포 형성 및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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