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곡2동, 행복빵빵!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4-14 05:13:42
“다시 일상으로, 희망을 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2동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빵빵!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빵빵!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은 부곡2동 통장연합회(회장 김영주)가 주관하고 ‘우리동네 착한가게’ ㈜보템코리아 보리종(대표 정금덕)이 후원하는 부곡2동 특화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이웃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통장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고립가구간의 일대일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안부확인사업을 통해 부곡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영양 간식 롤케이크와 함께 희망의 봄기운을 전달했다.
김영주 부곡2동 통장연합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후 집 밖에서 짧게 안부를 묻는 정도의 방문이어서 아쉬움이 남지만,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기운을 더 얻고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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