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그림자조명으로 밤길 밝히고 도로명도 홍보해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10-04 19:07:24

▲그림자조명을 활용해 도료명주소를 홍보하고 있다.(수영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수영구는 관내 3개소에 도로명주소 홍보용 그림자조명을 설치해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림자조명은 특수필름으로 만든 이미지나 텍스트를 내장한 LED조명을 가로등에 부착해 지면이나 벽면에 비추는 방식으로 어두운 밤길을 안전하게 밝혀주고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각 해당지역에는 도로명주소 안내 및 민선7기 구정구호, 격려·위로 문구 등 4가지의 빛을 밝혔다.


문구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당신과 함께 있는 이 길은 ○○○입니다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해봐요! 다들 힘내! 등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그림자 조명 설치로 구정 이미지를 높이고 각 지역의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웃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는 LED멀티도로명판, 차량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각종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홍보물 배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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