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12월17일 춘천소방서(서장 권혁범)가 삼악산 케이블카 하부 정차장에서 케이블카 정지 및 고립자 발생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 가능한 사고에 신속하게 안전한 대응과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소방서 구조대원과 특수대응단 긴급기동팀, 협력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 춘천소방서 구조대원과 특수대응단 긴급기동팀이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특별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 춘천소방서 구조대원과 특수대응단 긴급기동팀이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특별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 내용은 ▲ 안전사고 예방 및 장비제원 등 이론교육 ▲ 승객구조 완강기 실습과 승강문 비상개방 및 요구조자 하강 ▲ 수상 위 케이블카 고립가정 보트구조 ▲ 작업시 구조대상자·구조대원의 안전 확보 방안 강구 등이다.

 

▲ 춘천소방서 권혁범 서장 및 관계자들이 2024년 민,관 합동 케이블카 구조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 춘천소방서 권혁범 서장 및 관계자들이 2024년 민,관 합동 케이블카 구조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권혁범 서장은 “이번 훈련은 춘천의 특수관광지인 삼악산 케이블카의 운행 중단 상황에 대비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과 협업을 지속하고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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