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럭셔리한 캠프 원하세요...굿뜨래 웰빙캠프 글램핑장 오픈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04-27 03:27:13
[로컬세계 송요기기자]충남 부여군은 부여읍 가탑리에 위치한 굿뜨래 웰빙마을 글램핑장을 오는 5월1일부터 본격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3월 개장 이후 운영의 개선점을 보강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유치를 위해 적극나섰다.
‘글램핑’은 화려하고 럭셔리한 캠프를 의미하는 합성어로, 일과 휴식의 확실한 경계를 구분하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잘 반영한 것으로 부여군 인근에 위치한 유적과 문화공간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글램핑장 뒤쪽으로 금성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가벼운 산책과 삼림욕,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과 국립부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문화 체험 기회도 풍부하다.
이 밖에도 궁남지, 백마강수상관광, 백제문화단지, 만수산 무량사, 서동요테마파크,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10경과 롯데아울렛, 백마강 달밤시장, 농촌체험마을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2시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리라 기대된다” 말했다.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예약은 글램핑코리아(www.glamping-korea.com)를 통해 가능하고, 부여군민은 굿뜨래경영사업소(041-830-2681)로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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