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강릉 실현과 청렴의식 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릉시 감사관 주관으로 전 부서 주무 담당 및 일반서무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과 기관 청렴도 향상방안,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 ▲인허가 등 청렴도 취약분야 직원 워크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참여교육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직원소양교육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율 감사관은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요구 수준에 한발 앞설 수 있도록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강릉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함께 해줄 것을 바란다”며 “업무처리의 책임성 및 공정성을 강화하고 상시 감찰 등 자체감사 기능 강화로 부패 친화적 요인을 제거해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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