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철거‘클린시티 조성’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3-01-26 01:07:10
25일,‘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 정비의 날’운영
시는 설 명절 전후인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불법광고물 특별단속 기간’으로 운영하여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해왔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5일‘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 정비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클린시티(Clean City) 조성에 나섰다.
▲사진=안동시 제공 |
시는 설 명절 전후인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불법광고물 특별단속 기간’으로 운영하여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설 명절이 지난 후 불법 광고물이 도시 전역에 무분별하게 부착되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까지 위협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설 명절 후 깨끗한 도심환경과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자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6개 조를 편성해 국도, 고속도로 등 주요 진입로와 읍·면 밀집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불법광고물 게첩의 주체와 내용에 관계없이 즉시 철거하고 상습 부착 업체에는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전역에 대한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클린시티 안동을 위해 지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첩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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