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강남동 협의체, ‘희망의 꿈 전달’ 장학금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1-07-21 01:07:17
관내 다자녀가구 자녀에 장학금 50만 원 전달
장학금은 협의체가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기·일시 후원금 등을 받아 운영하는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로컬세계 이창재 기자]경북 안동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성연)는 19일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관내 다자녀 가구의 자녀 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안동시 제공 |
장학금은 협의체가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기·일시 후원금 등을 받아 운영하는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지원 대상자는 강남동 맞춤형복지 대상 가구 중 다자녀가구의 자녀를 지난 6월 제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선정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의 부친은 “3자녀를 양육하며 자녀 학비 등 부담감이 컸는데 동과 협의체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자녀 교육비에 감사히 보태 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성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기금이 처음으로 관내 주민을 위해 쓰인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구 베이커리 쿠폰 지급, 식사 쿠폰 지급 등 기금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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