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조세호·남창희, '암투병' 김철민 병문 ‘거액 후원'(사진=김철민 페이스북)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1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와 나란히 앉아 미소를 띠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유재석은 김철민을 위해 약 5개월치의 병원비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은 나훈아의 모창 가수로 유명한 너훈아(故김갑순)의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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