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새봄 맞이 ‘아름다운 봄꽃’ 17만 본 무상 지원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4-03-13 01:02:43

봄꽃, 팬지 외 4종…시민들에게 계절마다 화사한 꽃 배부키로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시가지를 아름답게 물들일 3월 봄꽃을 배부한다. 

▲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새봄 맞이 ‘아름다운 봄꽃’을 시민들에게 17만 본 무상으로 배부한다. <사진=안동시 제공>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가지를 경관개선을 위해 매년 4회 계절 꽃을 생산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른 재배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3월 봄꽃 분양을 시작으로 여름꽃(페튜니아, 썬파첸스, 일일초 등), 가을꽃(국화, 사루비아 등), 청보리 등 총 50만 본의 꽃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되는 봄꽃은 팬지 외 4종(크리산세멈, 금어초, 프리뮬라, 오스테오스펄멈)으로 약 17만 본을 배부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봄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팬지와 프리뮬라는 색상이 다양하고 화려하며 내한성이 강한 화초로, 선명한 색상의 꽃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이 밖에 크리산세멈, 오스테오스펄멈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화종을 생산해 함께 배부한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 시민에게 계절마다 화사한 꽃이 함께하는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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