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리아 MICE 엑스포서 경북 공동 전시관 운영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1-05 00:45:56

MICE 인프라·관광자원 집중 홍보…사전 상담 통해 행사 유치 채널 확대 ‘KME(KOREA MICE EXPO, 코리아 MICE 엑스포) 2025’에서 운영한 '경상북도 MICE 홍보관'. 안동시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ME(KOREA MICE EXPO, 코리아 MICE 엑스포) 2025’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전시관’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5회째를 맞은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MICE(Meeting·Incentive Tour·Convention·Exhibition & Events) 박람회로, 450여 개 기관·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국내외 핵심 바이어를 포함해 약 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관광·MICE 관련 기관, 해외 전문 여행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지역 대표 MICE 시설을 소개하며 회의, 포럼, 전시, 인센티브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 유치 가능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사전 매칭된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 28개 팀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안동시의 MICE 행사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개최 여건을 안내하고, 향후 국내외 학회 및 기관의 지역 개최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MICE 엑스포는 안동의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한 자리에서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안동이 매력적인 MICE·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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