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올해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4-03-07 00:20:45

이날 산불 대비․대응훈련…주왕산면 하의리 야산서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일 오후 2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경북 청송군 주왕산 하의리 야산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에서 산불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이날 훈련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경찰, 소방, 한전, KT관계자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원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왕산면 하의리 야산에서 산불 대비.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다양한 재난사고 중 우리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훈련을 선정하여 재난민방위부서와 산림부서와 합동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제와 다름없는 훈련을 치렀다.

청송군은 군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지역으로써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빼어난 산새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엄청난 산림손실이 발생 할 수가 있다.

이에 따라 신불예방은 물론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처에서부터 소방차 긴급출동 및 응급구조 그리고 사상자 후송과 응급처치까지 민간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로 훈련을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은 반복된 대응요령 교육과 대피 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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