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시장상인회 회원, 3·1동지회 회원 등 200여명 참석

▲지난 29일 구포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한 정명희 북구청장 등 단체장들이 단상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제창하고 있다.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김의준 기자]올해 제22회째를 맞이한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29일 구포역광장과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기념비 일대에서 부산지방보훈청 등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 구포시장상인회 회원 및 지역주민, 3·1동지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103년 전 구포시장일대와 한반도 전역에서 전개된 ‘대한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와 북구청 관계자, 구포시장상인회 회원 및 지역주민, 3·1동지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며 삼일절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제22회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창우 3·1동지회 회장 등 단체장들이 기념식장 인근에 있는 구포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과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김명석 북구의회 의장, 이창우 3·1동지회 회장, 구포시장상인회 회장 등은 참석자들을 대표해 ‘구포장터 3·1 만세운동 기념비’ 앞 제단에 헌화·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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