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레크리에이션·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재능과 열정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 영양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은 지난달 28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영양군 청소년어울마당을 청소년 400여명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빅밴드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여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부 행사에서는 모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LED 전광판을 활용한 도전 퀴즈왕,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번 청소년어울마당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장으로 자리 잡으며,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도창 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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