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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국민들에게 우송할 고급 면마스크.(사진 =이승민 특파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다음 주부터 고급 면마스크를 전국민 모든 세대에 우편을 통해 우송한다.
긴급사태선언 지역인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후쿠오카(福岡) 등 7개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전국민에게 배달된다.
일본 후생 노동성에 의하면 “각 세대에 2장씩 배포하는 면마스크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는 고급 면마스크로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우송 한다”고 전했다.
전달되는 마스크에는 세탁방법 등을 명기한 설명서도 동봉 한다. 우송 대상은 전국 약 6000만 가구에 맞추어 약 1억3000만장이 전달된다.
이번에 우송되는 마스크 비용으로 466억엔(약 4700억원)이 소요된다. 이 비용은 금년도 후생노동성의 보정예산안과 예비비에서 지출하게 된다.
또 간병시설의 이용자나 임부에 대해서도 별도로 약 1억3000만장의 면마스크가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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