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황스님이 가정연합 평화축복식에 참석한 까닭은?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승인 2021-10-08 2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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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통일원리 수련회 참석 후 ‘가정교회의 가르침이 옮음’ 깨달아
평화축복식 참석, 김회득·강경우 목사 권고로 결심
“앞으로 가정연합 청년들에게 정신수련, 호흡수련 등 4가지 ‘명상과 수련’ 강의 하고 싶어”
“전세계 종교통일하려면 종교대학 꼭 필요, 우선 선문대 안에 설치하면 좋을 것”
▲자황스님이 지난 3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가정연합의 평화축복식에 참석한 뒤 부인과 함께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가평=글·사진 전상후 기자]지난 3일 오전 9시 20분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의 ‘평화축복식’이 열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 내 1층 무대 맞은편에 위치한 신랑신부들의 대기석.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 때문에 이 대기석엔 전국에서 특별히 초청된 12쌍만 앉아 있는 가운데 승려 복장을 한 중년의 스님이 눈길을 끌었다.
 

기자는 원래 취재 목적으로 축복식장을 방문한 것은 아니었지만, 본능적으로 취재 욕구가 발동했다. 대기하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즉석 인터뷰에 들어갔다.
 

기자 명함을 내밀자, 스님도 명함을 손가방에서 꺼내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가정연합 주최로 ‘평화축복식’이 열리고 있다.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특정 종단에 속하지 않은 독립사찰인 광보사 주지로 시무하고 있는 자황스님((59, 본명 이태림)이었다.

 

스님의 이력도 독특했다. 독자이며 4대 종손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전남대 공업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38년 전인 1983년 불교학생회를 통해 불교에 귀의한 뒤 입산 출가를 감행했다.
 

스님은 20년 전 해남군 화산면 화산가정교회의 김용현 목사와 처음으로 연결돼 교류가 시작됐다.
 

그후 허양 가정연합 호남지역 순회사의 안내로 12년쯤 전에 가평군 천주청평수련원에서 2박3일 수련회에 참석해 가정연합의 교리인 통일원리 수련을 받았다.
 

▲자황스님 부부가 평화축복식이 끝난 뒤 이상재(맨 왼쪽) 가정연합 제4지구회장 부부 등 가정연합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님은 그 때의 분위기에 대해 “원리 강의를 듣는데, 강의내용 중에 ‘자기를 위하는 길은 사탄의 길이고, 남을 위하는 길은 하나님의 길이다’라는 한마디에 매료돼 더 볼 것이 없다. 그걸로 내 마음 속으로 오케이하고 (가정연합 통일원리에 대해)확신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참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후 인간 완성이 고전적인 불교에서 말하는 독신 정신완성 만으로는 안 되고 몸의 완성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 몸의 완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짝(아내)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축복식에서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한 12가정의 일환으로 식이 열린 현장에 직접 참석했다.
 

자황스님은 그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큰 포부도 밝혔다.

 

▲지난 3일 가정연합이 전국 기혼 가정을 대상으로 개최한  평화축복식에 참석한 자황스님 부부가 신랑신부 대기석에 앉아 있는 모습.

 

스님은 “앞으로 가정교회의 발전과 세계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스님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행의 방법을 가정연합 산하 교육기관인 선문대 등에서 가정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수련, 호흡수련, 몸수련, 환경정리수련 등 4가지 ‘수련법’을 가르쳐 진리를 스스로 알아 깨닫는 선각자들을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정연합이 추구하는 종교통일을 이룩하려면 종교대학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우선 종합대인 선문대 안에 단과대로 종교대학이 설치된다면, 미래의 종교통일에 필요한 수많은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며, 제가 38년간 갈고 닦은 불교 교학과 수행을 바탕으로 미력하나마 함께 힘을 보탤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혼가정 평화축복식에는 전국에서 피스링크 온라인 화상을 통해 총 604가정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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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님 2021-11-14 17:21:57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
조직에서 한 자리 얻으려고 하는데
결국 팽 될 것인데
애 이력이 다 거짓
지선님 2021-11-09 10:14:38
안타까운 일이요 38년간 인연이 겨우 그런 이유란 말이요
윤정규님 2021-10-10 14:01:12
환란에 빠진 수많은 지구촌의 가정을 구원할 곳은 통일원리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금 제3자의 입장에서 볼 때도 실감하게 됩니다.~~~

자황스님의 역할을 기대하게 됩니ㅣㄷㆍ.

항상 응원합니다.
김은열님 2021-10-09 01:45:30
육신의 부모님과 조상님들이 아주 기뻐서 덩실덩실 춤을 추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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