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고이케 지사, 6개 업종에 대해 영업 중단 요청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20-04-10 2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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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도쿄지역의 6개 업종에 대해 휴업을 요청하고 있다.(사진= 도쿄도 제공)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東京都) 지사는 10일, 유흥 시설, 대학이나 학원, 운동 및 오락 시설, 극장, 집회나 전시 시설, 상업 시설 등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휴업을 요청했다.


고이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쿄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흥시설, 대학, 초중고교, 학원, 오락시설, 상업시설 등 6개 업종에 대해 기본적으로 영업 중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병원, 약국, 백화점이나 홈센터, 슈퍼, 편의점, 교통기관, 이용·미용점 등은, 통상대로의 영업을 진행한다. 의료시설, 생활필수물자 판매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시설로, 원칙적으로 영업을 계속하면서 적절한 감염 방지 대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주점과 음식점에 대해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영업할 것을 요청했다. 주류 판매는 오후 7시까지로 제한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사업장 면적 1천㎡ 이상인 대학, 학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을 비롯해 체육관, 수영장, 볼링장, 스포츠클럽, 영화관, 집회장, 전시장, 나이트클럽, PC방, 단란주점, 바, 인터넷카페, 만화찻집, 노래방, 파칭코점, 마작점, 운동시설, 라이브하우스 등이 휴업 요청 대상이다.


도쿄도의 요청에 따라 휴업하는 사업자에게는 '감염확대방지협력금'으로 50만엔(약 558만원) ~ 100만엔(약 1천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장이 1곳인 사업자는 50만엔, 2곳 이상인 사업자는 100만엔을 지원한다. 


도쿄도는 당초 백화점과 미용실 등도 영업 중단 요청 대상으로 검토했지만,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제외됐다. 이러한 대책들의 시행 은 11일 0시부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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