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연휴 주민 위한 특별교통대책 마련

고양초등학교 등 185대 주차시설 확보
최아침 기자 lo8899@naver.com | 2020-01-16 1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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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

[로컬세계 최아침 기자]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고양동 거주 주민들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동 지역은 서울시립승화원, 벽제중앙추모공원 등 봉안당이 밀집돼 있고, 용미리 공원묘지(파주 광탄면 소재)행 이동 통로로 매년 명절 때마다 8만 명 이상의 성묘 차량 통행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매우 심각한 지역이다.


시는 명절기간 중 고양동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고양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주요 진입로 차량유도요원 배치, 지역주민을 위한 우회도로 확보 등 차량통제 유도, 고양동 지역 봉안시설 자체 셔틀버스 증차 운행, 차량 우회 안내 홍보 등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는 고양초등학교의 협조로 설 연휴기간 24시간 학교운동장과 주차장을 개방하여 185대 차량의 주차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고양동 내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과 내부도로의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동시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로 인한 생활 불편함을 일부라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시에서도 항상 고민 중”이라며 “지속적인 교통 유도와 안내·홍보를 통해 성묘차량이 마을 밖으로 우회하여 통행하도록 정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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