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동조합연맹 수산위원회,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한 국제 선언 채택 주도

ICA-ICFO, 르완다에서 ‘키갈리 선언’ 채택
임준택 수협회장, 회원국 만장일치로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 승계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10-14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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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위원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소속 각국 대표들은 현지시각 13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키갈리 선언'을 채택했다.(수협중앙회 제공)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국제협동조합연맹 수산위원회(ICA-ICFO, 위원장 임준택)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선언 채택을 주도하며 협동조합운동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현지시각 13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에 참석한 한국·터키·인도네시아 등 각국 수산-어업 협동조합 대표들은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 적극지지 ▲세계수산식품안전의 날 제정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 설치 반대·바다모래 채취 금지·불법어업 근절 ▲새로운 수요를 위한 수산식품 개발 ▲내수면 양식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키갈리 선언’을 채택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단체 대표들은 각국에서 자행중인 불법조업과 수산자원 고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바다모래 채취 및 해상풍력발전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결과 ICA 수산위원회는 수산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전세계 모든 인류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키갈리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키갈리 선언을 통해 ICA 수산위원회는 IPCC를 적극 지지하는 것을 비롯해 수산업 전반에 걸친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ICA 수산위원회는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ICA 산하에 설치된 분과기구로 한국의 수협중앙회가 지난 2009년부터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수협의 날 제정 △한국수협의 KSP 교육 △개발도상국 수산장학생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수협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수산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직을 승계받았다.


임준택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2021년 까지 전세계 어업인 대표로서 활동한다.


한편 회의에서는 라마잔 오자카야 터키 수협연합회장, 사르조 쿠마 샤르마 네팔 수협연합회장, 위비소노 위요노 인도네시아 어업인 연합회 부회장이 각각 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집행위원, 감사로 선출됐으며 이와함께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의 개최지 승인 및 수산위원회 장학생 △한국수협의 KSP(지식공유) 교육 등의 수산위원회 활동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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