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서, 수입차 보험사기 일당 검거

박정현 기자 phj42310@hanmaiI.net | 승인 2015-11-05 17:53:42
  • 글자크기
  • +
  • -
  • 인쇄
크레파스로 색칠 후 교통사고 위장 보험금 노려

[로컬세계 박정현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고가의 수입차량에 마치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5억 2000여만원을 가로챈 코팅 광택 전문업체 대표 김(38)씨 등 5명과 수입차주 신모(37)씨 145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부서에 따르면 이들은 차량 코팅 광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인천, 부천 등지에서 운영하고 있으면서 실제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마치 큰 사고가 난 것처럼 차주들과 짜고 가짜 차량 수리비 견적서 등을 작성 보험회사로부터 2013년부터 총 545회에 걸쳐 5억 2000만원원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교묘하게도 자동차 사고가 발생 했을때 보험사로부터 직접 현금으로 수리비를 지급하는 미수선 수리비를 노렸다. 보험사는 고가의 수입차량의 경우 실제 수리를 하면 비싼 렌터카부품 비용까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견적서대로 미수선 수리비를 준 것이다.

이와 같은 수법은 광택이나 세차를 하러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사기를 제안했고 손님들과 의견이 맞으면 차량에 크레파스로 색을 칠한 뒤 마치 운행 중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수입차 차주들은 보험사에서 지급한 보험금액 100만원~200만원에 이루는 금액을 챙겼으며 보험사기를 제안한 광택업자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광택업체에서 유리막 코딩과 광텍 세차 등으로 보험회사에 청구하여 보험사기를 벌여 온 것.
 

경찰은 이와 유사한 보험 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박정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