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일제히 보도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20-06-18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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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등 주요신문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사건을 전면에 보도했다. 사진 이승민 특파원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지난 17일 일본의 신문들은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에 대한 사건을 일제히 전면에 보도했다.


북조선은 16일 오후 2시 50분경,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히 파괴했다. 또 한국측에서의 특사파견의 제안을 거부한 뒤 개성공업단지, 금강산 관광지구, 남북군사경계선 등에 군을 전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김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씨는 “불에 기름을 붓는 멍텅구리들의 언동” “목전의 위기를 피하려는 경솔한 생각”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하여 “정말 무례하고 비상식적이다. 남북수뇌 간의 신뢰관계를 근본부터 손상시키는 행위다”고 비판했다.


또 “평화정착을 기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배반하는 행위다.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면적으로 북한측에 있는 것을 명확히 한다. 북한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베 수상은 “남북관계의 긴장에 우려를 표명하고 남북관계가 더 이상 나빠지거나 긴장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한국, 미국과 긴밀히 제휴하면서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의 주요신문들은 "북조선의 김정은 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을 내세워 경제지원을 요청하는 긴장연출"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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