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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처방법을 다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살예방관련 OX퀴즈, 생명존중 서약운동(생명의 꽃 피우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나만의 포토앨범 만들기)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지속적인 노력으로 영도구의 자살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영도구가 자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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