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동학농민군의 함성’ 전시회…114개교 릴레이 진행

고은빈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6-24 1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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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으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전시회가 경기도 숙지중학교에서 열렸다.(경기도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지난달부터 ‘3.1운동으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을 주제로 찾아가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4월까지 초중고 114개 학교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초등 3일, 중등 2일이다.

이번 전시회는 동학농민혁명과 항일운동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오늘날 평화정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로 기획했다.

전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후기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고 일본 침략을 막아내려 했다는 실질적 역사자료들로 구성했다.

 

전시 자료는 학교급별 눈높이에 맞게 초등과 중등용을 별도 제작했다. 초등용 자료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했다. 중등용 자료는 유명 사진‧비디오 공유 어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사진 이미지와 역사적 사실을 전달한다.




운담초등학교와 일동중학교를 시작으로 24일 현재 초등 5개, 중등 9개 학교가 전시를 진행했다.

운담초와 일동중은 5월 10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된‘경기학생 동학농민혁명 현장 체험학습’에 참가했으며 자연스럽게 교과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회를 운영했다.

전시 자료를 본 학생들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 중 손병희, 임예환 등 9명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시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이 바탕이 되어 4.19와 5.18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광옥 도교육청 민주시민과장은“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경기 학생들이 근현대사를 직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역사적 실천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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