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주공1단지 페인트 납품비리 수사 받던 관리과장 자살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승인 2015-11-27 1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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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오산시 운암주공1단지 페인트 납품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관리소 직원 A씨가 지난 26일 오후 6시경 경기도 화성시 동탄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자살하기 직전 “운암 주공 관계자인 B씨에게 전화회유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회유를 받았던 녹취파일은 현재 화성 동부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살한 A씨의 친형인 C씨는 “동생이 ‘경찰수사가 너무 힘들다’, ‘나(A씨)만 5번 경찰 조사를 받고 B씨는 조사를 받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며 “경찰은 자살한 동생(A씨)에게 혐의사실은 없는 것 같으며 기다려 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C씨는 “자살한 동생이 오산시 운암주공1단지 관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페인트 납품과정의 문제가 발견돼 관리소장에게 보고했지만 관리소장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고 주장해 관리소장이 공사에 대해서 묵인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자살한 A씨의 친형인 C씨는 자신의 동생의 억울하게 자살하게 된 경위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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