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골프채 이렇게 관리하세요.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승인 2021-10-12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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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 손영욱 기자]만만치 않은 부피와 무게를 차지하는 골프백을 집에 가져 가는 것 보다 자동차 트렁크에 그대로 보관한다면 편리는 하기는 하지만 나의 소중한 골프채 수명은 단축될 수밖에 없다.

 

자동차 트렁크의 내부는 여름철에는 최고 80~90도까지 상승하고, 반면 겨울철에는 영하까지 내려갈 수 있는 곳으로 큰 온도차와 습기로 샤프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드라이버나 우드의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성능을 저하의 원인이 되며 스틸 샤프트의 경우 부식으로 인해 약한 뒷땅에도 샤프트가 부러지기도 한다.


특히 요즘 아이언 샤프트는 스틸 샤프트를 많이 선택한다.


스틸 샤프트의 외관은 크롬 새틴 또는 PVD로 반짝반짝 도금처리 잘 되어 있지만, 반대로 샤프트안쪽은 1도 도금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온도차의 습기만으로도 쉽게 부식되여 부러질 수 있다.


헤드와 샤프트 연결되는 부분에 검정 가락지모양의 페룰(ferrule)이라고 하는게 있는데, 이 페룰이 빠져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헤드와 샤프트를 견고하게 고정하기 위해 샤프트 도금을 벗겨내고 접착하는데 페롤이 빠질 경우 도금이 벗겨진 부분이 쉽게 부식 되어 쉽게 부러진다.

 

▲ 페롤(ferrule)

비 온 날이나 새벽 또는 야간 라운딩 후에 습기로 인한 녹발생이 될 수 있으니 마른 천으로 클럽 헤드와 샤프트의 습기와 먼지를 깔끔히 제거 후 바람이 잘 통하고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립 관리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그립 재질은 일반적으로 엘라스토모 또는 고무재질로 손에서 묻어나는 땀의 염분 또는 로션 등의 지방성분 등으로 인해 쉽게 오염되고 사용빈도에 따라 마모되며 딱딱 해지거나 미끄러워져 본인도 모르는 사이 점점 손에 힘이 들어가게 되여 정확한 샷에 방해가 된다.


클럽 사용 후 간단히 물기를 짠 물수건으로 그립에 남아 있는 요염물질을 잘 닦아 주거나 정규적으로 중성세제로 닦아준다면 그립 수명을 연장 될 수 있다.


그립은 소모품으로 많이 닳거나 미끄러우면 새 그립으로 교체하면 새 클럽처럼 사용 할 수 있으니 라운딩이 많은 골퍼는 1년에 한번정도, 주말 골퍼라면 최소 2년에 한번쯤은 그립교환 할 시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라운딩 때 승용차 한대로 같이 갈 경우 작은 차량 트렁크에 클럽을 꽉 채울 경우 특히 샤프트 부러짐과 퍼터 등 샤프트 휘어짐을 주의해야한다.

 


위아래로 꾹 누려진 클럽들이 서로 샤프트가 부딪쳐진 상태라면 차량 이동시 서로 긁히거나 충격으로 드라이버 우드 같은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심각한 상처가 생겨 부러질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퍼터 같은 스틸 샤프트는 구부러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소중한 내 골프채 잘 보관하며 더 오랫동안 더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골프채피팅 /수리전문 골프채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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