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원부자재 긴급 항공수입시 관세부담 완화 대상 품목 확대

고은빈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03-27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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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항공운송 운임 특례의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에 적용대상으로 추가된 2개 물품은 기타 플라스틱 절연전선(HSK 8544.42-2090), 직류전동기(8501.10-1000)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물품도 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2월 5일 수입신고한 물품부터 소급해 적용된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간담회 때 제기된 '자동차 핵심 부품을 항공으로 긴급 수입하는 경우 관세 부담이 증가한다'는 기업측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항공으로 긴급하게 운송하는 부품·부분품에 대해 항공 운송비용이 아닌 해상 운송비용을 적용해 관세 부담을 완화한다. 

 

적용기간은 코로나19 관련 세정·통관 등 지원방안 발표일인 2월5일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되는 날까지다.


관세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리 수출입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할 예정이다"며 "조업중단과 같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항공으로 반입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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