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걱정이 될 때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승인 2021-09-05 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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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전문의, 의학박사)
매년 초가을이 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탈모가 걱정된다면서 피부과를 찾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모주기에 의한 일시적으로 휴지기 모발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평소 100개 미만의 머리카락이 빠지던 숫자가 400개까지 늘어나면서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단순한 휴지기 탈모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탈모 원인과 함께 탈모가 발생한 경우라면 진료 후 치료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여름철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의 영향으로 휴지기 탈모가 발생한 경우, 불규칙한 생활습관에 의한 탈모가 발생했을 경우 등 호르몬의 탈모증 이외의 생활습관에 의한 탈모증과 휴지기 탈모가 겹칠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다른 원인에 의한 탈모가 계절적 휴지기 탈모와 같이 발생했을 경우 빠졌던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영우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 진료와 함께 더모스코피 등의 기구로 두피와 모낭 상태를 검사 후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자신에게 알맞은 탈모 치료 또는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탈모에 대한 관심이 연령도 낮아지면서 10대의 청소년도 탈모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경우도 많아 계절적 휴지기 탈모와 함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숫자가 증가하면서 탈모를 걱정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불필요한 온라인 정보 등으로 자신의 모발 상태를 대입하는 등의 그릇된 생각을 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온라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여 자신의 상태를 탈모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아 탈모가 걱정되고 의심이 된다면 전문의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치료와 관리 방법도 다양해 올바른 탈모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의 진료와 치료 상담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탈모가 걱정이 될 경우 불필요한 지식을 찾기 보다는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통 10대부터 20대까지 병원에서 탈모를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유형은 원형탈모증, 남성형 탈모, 극심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인한 휴지기 탈모증이 대부분이다. 이 중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세포인 T세포가 모낭 세포를 관여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세포 질환으로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소 주사요법이나 광선 치료를 할 경우 수개월 내에 대부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만 원형탈모가 온몸 전체로 퍼지거나 여러 곳으로 다발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남성형 탈모는 탈모가 시작하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좋다. 남성형 탈모는 DHT 호르몬의 영향으로 탈모가 되는 것으로 탈모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내복약을 복용하면 DHT호르몬에 의한 탈모를 지연시킬 수 있어 부모님 중 탈모가 있는 20대 초반의 환자들이 미리 약을 먹는 수가 많아졌다.


지루성 피부염이 심한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나빠지기 전에 치료와 관리를 할 경우 탈모까지 걱정할 경우는 적지만 방치할 경우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했을 때는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극심한 다이어트 및 편식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나타나는 휴지기 탈모의 경우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는 등의 자기 관리도 필요하지만 주사 치료 등으로 영향 불균형과 스트레스로 어긋난 모발 주기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기는 적극적인 치료 과정도 필요하다.


탈모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탈모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균형적인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모발이 자라는 모낭까지 영양소를 전달해 주는 것도 필요하고 피부가 휴식을 통해 충분하게 재생 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숙면을 이루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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